LIFE/▷ Books Joha 2014. 1. 23. 13:25
* 대망, 야마오카 소하치 * 읽어 볼까? 말까? 읽기 전 부터 고민을 많이하게 한 대작!! 한 권에 600페이지가 넘고, 무려 36권이 있으니... 시작부터 겁 먹게 만드는 역사 소설이다. * 이런 기분은 아마도 20년 전 10권짜리 삼국지를 읽으려고 했을때와 같은 기분이다. 1권을 읽고 나서의 느낌은 삼국지를 읽었을 때의 느낌과 더욱 더~~~ 비슷하다. 이름, 지명, 이름, 지명, 이름, 누가 누구고 여기가 어디고 저기고..... 이놈의 자식을 저놈의 자식으로 만들고 헷갈리게 만드는 1권을 지나가면 읽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없던 그 느낌!!! 20년 만에 다시 느껴본다~^^ 후~ 남은 35권 언제 다 읽지? ㅎㅎㅎ 올해는 즐겁겠구나.. @2014.1.20. *